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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음식과 여행

여름에 안먹고는 못견디는 인기 국수 TOP3

by 우와한김여사 2025. 5. 16.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대표적인 별미로 국수만 한 음식도 없습니다. 더운 날씨에는 시원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국수가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죠. 특히 최화정 식 냉국수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큰 인기를 얻으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여름철 가장 사랑받는 국수 TOP3로 비빔국수, 냉메밀국수, 최화정식 냉국수를 선정해 각각의 특징, 맛, 난이도 등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비빔국수

흑백요리사 안성재도 먹고 반한  "급식대가"님 비빔국수는 대표적인 여름 별미로, 새콤달콤하고 매콤한 양념장이 입맛을 확 돋우는 국수입니다. 면은 주로 소면이나 중면을 사용하며, 양념장은 고추장 2, 배음료 2, 매실청 2, 식초 2, 물엿 2,  설탕 1, 다진 마늘 1/2, 깨 등을 기본으로 합니다. 채 썬 오이, 삶은 계란, 김가루 등이 고명으로 올라가며,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간편함이 특징입니다.

맛의 포인트는 양념장 비율 조절인데, 각자 입맛에 따라 새콤하게도, 매콤하게도 조절할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무더위로 입맛이 없을 때 입안을 자극하는 매콤함이 식욕을 자극하며, 한 그릇 뚝딱 먹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또한, 조리 시간도 짧고 필요한 재료가 많지 않아 요리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여름 대표 국수입니다. 다만, 위장이 약하거나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이들에게는 다소 자극적일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6분 완성 냉메밀 국수

냉메밀국수는 일본의 소바에서 유래한 음식으로, 국내에서는 건강식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메밀면 특유의 구수하고 고소한 풍미와 탱탱한 식감, 그리고 깔끔한 쯔유 국물의 조화가 여름철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쯔유는 간장, 다시마, 가쓰오부시 등으로 맛을 내며,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해 뒀다 면을 찍어 먹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국물이 많은 한국식 냉면과 달리, ‘찍먹’ 방식으로 적은 양의 국물에 면을 적셔 먹기 때문에 맛이 훨씬 진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메밀은 글루텐이 적고 소화가 잘 돼 다이어트를 하거나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다만, 쯔유를 직접 만들 경우에는 손이 많이 가고, 메밀면이 잘 끊어질 수 있어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요리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완제품을 활용하면 비교적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최화정식 간장국수

최화정 유튜브에서 소개된 냉국수는 최근 주부들과 혼밥족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재료는 소면, 오이, 김, 얼음 육수이며, 이 육수가 포인트입니다. 최화정표 육수는 멸치맛국물, 간장, 식초, 설탕을 비율 있게 섞어 만든 것으로 감칠맛이 뛰어나고 입에 착 감기는 맛을 자랑합니다.

특히 이 냉국수는 "간단하지만 디테일은 살아 있는 요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가루를 마지막에 솔솔 뿌리고 얼음을 띄우는 연출은 시각적으로도 매우 시원한 느낌을 주어 유튜브 영상에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맛은 깔끔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나고, 육수가 차가울수록 전체적인 조화가 훌륭해집니다. 요리 난이도는 중간 정도로, 양념 배합과 육수 만들기에 약간의 센스가 필요하지만, 한 번 익히면 누구나 즐겨 만들 수 있는 여름국수입니다. 무엇보다도 집에서도 '방송 속 맛집 요리'를 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여름국수는 무엇인가요?

여름철 인기 국수 3가지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빔국수는 간편하고 자극적인 맛, 냉메밀국수는 깔끔하고 건강한 맛, 최화정식 냉국수는 감칠맛과 디테일한 완성도가 강점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맛, 조리 난이도, 재료 접근성을 고려해 올여름 나만의 국수를 선택해 보세요. 시원하고 맛있는 국수 한 그릇으로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