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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먹는 게 보약!

by 우와한김여사 2025. 5. 11.

더운 여름, 기력 없고 지치셨나요? 몸과 입맛 모두 살려줄 여름 보양식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삼계탕 사진

 

1. 삼계탕 – 여름 보양식의 대표주자

재료 준비 (2인 기준):
영계 1마리 (800~1kg), 찹쌀 1컵, 마늘 10쪽, 대추 4~5개, 인삼 1뿌리, 생강 약간, 물 2L, 소금·후추

조리 방법:
1. 찹쌀은 미리 씻어 2시간 정도 불려둡니다.
2. 영계는 깨끗이 손질하고, 내장을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세척합니다.
3. 닭 속에 불린 찹쌀, 마늘, 대추, 인삼을 넣고 실로 꽁꽁 묶습니다.
4. 냄비에 닭과 물, 생강을 넣고 강불에서 끓인 뒤 중약불로 줄여 1시간 이상 푹 끓입니다.
5.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춰 따뜻하게 서빙합니다.

포인트: 닭 육수가 뽀얗게 나올 때까지 오래 끓여야 진한 국물이 우러납니다!

2. 장어덮밥 – 스태미나 끝판왕

재료 준비 (2인 기준):
손질된 장어 2토막, 밥 2공기, 간장 3T, 설탕 2T, 맛술 2T, 물엿 1T, 다진 마늘 1t, 생강즙 약간

조리 방법:
1. 장어는 미리 소금으로 문질러 비린내를 제거하고, 구워줍니다.
2. 팬에 양념 재료(간장, 설탕, 맛술, 물엿, 마늘, 생강즙)를 넣고 끓여 소스를 만듭니다.
3. 장어에 양념을 여러 번 발라가며 바삭하게 재구이합니다.
4. 밥 위에 구운 장어를 올리고 소스를 끼얹어 마무리!

포인트: 양념은 너무 졸이지 말고 자작하게 남겨야 밥에 비볐을 때 촉촉함이 살아나요!

3. 냉콩국수 – 시원하게, 든든하게

재료 준비 (2인 기준):
백태 1컵, 물 2컵, 잣 1T, 삶은 소면 2인분, 오이채, 소금, 설탕 약간

조리 방법:
1. 백태는 하룻밤 불린 후 껍질을 벗기고 삶아줍니다.
2. 삶은 콩과 잣, 물을 믹서에 곱게 갈아 콩국물을 만듭니다.
3. 소금, 설탕으로 간을 맞춥니다.
4. 삶은 소면을 찬물에 헹군 후 콩국물을 부어 오이채를 올려 마무리.

포인트: 콩국물은 냉장 보관하여 차게 준비하고, 면은 꼭 찬물에 헹궈야 쫄깃해요!

여름엔 먹는 게 보약!

여름 보양식은 단순히 ‘기력 회복’만을 위한 음식이 아닙니다.
몸의 열을 다스리고, 면역력을 챙기며, 잃은 입맛을 되찾는 중요한 계절 건강식이죠.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보양식 레시피로 여러분의 여름을 더 건강하게 만들어보세요!